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프랑스 엔지니어링 업체 GTT(Gaztransport&Technigaz)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 기술공급·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TT사는 천연가스를 영하 162도 이하로 냉각시켜 부피를 600분의 1로 줄인 LNG를 저장할 수 있는 LNG운반선 화물창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미포조선은 2015년부터 LNG운반선 건조 관련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지난 7월 멤브레인(Membrane) LNG 화물창 실물 모형 제작을 통해 GTT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인증받은 LNG 화물창 모형은 선체 크기에 제한 없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미포조선이 건조할 중소형 LNG운반선에 탑재되는 멤브레인 방식의 LNG 화물창 제작과 기술공급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미포조선은 지난 17∼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스텍(GASTECH2018) 박람회'에 참가해 LNG벙커링선과 현재 기술개발 중인 중소형 LNG선을 소개하고 모델십을 전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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