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부산지역 5개 기관과 17일 부산시 남구청에서 '기술창업기업 성장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기술 인력의 창업과 성장지원을 위한 것으로, 기보와 부산광역시 남구청, 부산은행,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부산지역 6개 기관이 상호협력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과 경성대, 동명대, 부경대는 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추천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대한 기술평가와 보증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돕는다.
부산은행은 추천기업에 대출과 우대 금리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기술력 있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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