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 발달장애아동 그림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루브리컨츠는 자동차 경주대회 축제인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3차 대회에 발달장애 아동의 그림 전시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회가 진행된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의 푸드존 인근에는 서울시립발달장애복지관이 최근 개최한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의 수상작 30여점이 전시됐다.
앞서 SK루브리컨츠는 지난 6월 열린 2차 대회에 발달장애인과 가족 60여명을 초청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도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80여명을 초대했다.
이들은 영암을 방문해 카트 체험, 서킷 주행 체험, 모터스포츠 영상 관람 등을 즐겼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행사가 앞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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