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라이트 업 카 컬링' 등 평창올림픽 2개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의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세계 3대 광고제인 '2018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은상 2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은 올해 초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노션이 선보인 2개 캠페인이다.
현대차[005380]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ion)은 브랜드 디자인 부문 은상을, 모바일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은 디지털 모바일 부문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 '파빌리온'은 대회 기간 평창동계올림픽 플라자에 조성된 현대차 홍보관으로, 수소전기차와 수소에너지를 이색적인 콘셉트로 형상화했다.
올바른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현대차와 이노션이 함께 마련한 온라인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4차선 도로의 횡단보도 정지선에 가장 가까이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는 형식의 게임 플랫폼이다.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불리는 클리오 어워드의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3일 미국 뉴욕 지그펠드 연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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