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완도농협은 10일 완도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완도쌀 말레이시아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박서홍 농협경제부본부장, 김진갑 농협완도군지부장, 황규우 완도군쌀전업농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쌀은 지난 5월 1일 할랄 인증을 받았다.
전라남도, 완도군, NH무역이 함께 노력한 결과 말레이시아 첫 수출길을 열었다.
이날 부산항에서 선적돼 수출길에 오를 쌀은 12t, 2천800만원어치다.
박태선 본부장은 "할랄 인증은 심사절차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완도농협에서 완도군과 잘 협력해 인증획득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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