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 138곳에 공공 와이파이…전남도-SK텔레콤 협약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SK텔레콤과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 와이파이 구축 공모에서 통신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대상 관광지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집행한다.
SK텔레콤은 선정된 관광지에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장비 유지관리를 맡는다.
SK텔레콤은 관광 단지·특구는 물론 전시관, 여객터미널까지 모두 138곳에서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4억3천만원, 지방비 13억5천800만원, SK텔레콤 부담 17억8천800만원 등 약 36억원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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