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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스포츠토토 3-1로 꺾고 13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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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스포츠토토 3-1로 꺾고 13경기 연속 무패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절대 강자' 인천 현대제철이 릴레이 골을 앞세워 구미 스포츠토토를 꺾고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였다.
현대제철은 27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따이스와 비야, 박희영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박은선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스포츠토토를 3-1로 물리쳤다.
현대제철은 13경기 연속 무패(10승 3무) 행진으로 시즌 14승 4무 1패(승점 46)를 기록해 2위 수원도시공사(승점 38)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특히 현대제철은 지난 5월 18일 화천 KSPO와의 6라운드에 0-1로 덜미를 잡힌 이후 석 달 넘게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전반 16분 따이스의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뽑은 현대제철은 후반 19분에는 비야가 수비수까지 따돌리고 추가 골을 터뜨렸다.
스포츠토토는 김상은이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박은선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 골을 뽑았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교체 투입된 박희영이 후반 40분 쐐기 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화천KSPO는 전반을 1-3으로 뒤졌지만 후반에 세 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작성한 글라우시아를 앞세워 서울시청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또 수원도시공사는 후반 20분에 터진 페이지의 결승 골에 힘입어 보은 상무에 1-0으로 이겼다.
한편 창녕에서 열리던 창녕WFC-경주 한수원전은 낙뢰와 폭우로 중단돼 28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재경기로 치러진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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