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1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을 올해 말까지 5천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으로 최대 감면을 받으면 연 2.87∼3.76%다. 이 수준의 금리가 10년 동안 유지되며, 대출 기간은 최장 35년이다. 기업은행에 1순위 담보로 제공돼야 대출할 수 있다.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한다. 매년 전년 말 잔액의 10%까지 중도상환해약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보다 고정금리 적용 기간이 5년 길어 금리 상승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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