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롬복에서 또다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롬복 북북동쪽 124km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km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밝혔다.
롬복에서는 앞서 전날인 19일 오전 4시10분께(세계표준시 UTC 기준)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지난 5일 역시 롬복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430명을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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