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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씨에스윈드, 미국시장 재진입 신호탄…'매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씨에스윈드[112610]가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재진입을 시작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전날 미국에 423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 계약을 공시했다"며 "이 계약은 미국의 터빈 제조사가 연간 수요량을 기준으로 타워 공급업체들에 할당해 발주하는 공급 계약으로 보이며 이는 씨에스윈드가 터빈 제조사의 정식 공급업체로 역할을 하게 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2012년 반덤핑 판정으로 미국 터빈 제조사 벤더에서 탈락한 이후 처음으로 정식 공급업체가 된 것"이라며 "더구나 전날 계약은 미국의 과거 고객이 아닌 업체로부터 받았을 개연성이 커 고객군 확대라는 성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상 풍력 분야에서도 최대 시장인 영국에서 메이저 업체로 이미 자리를 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과 해상 풍력 시장의 두 성장축이 사상 최대 연간 수주로 드러나고 있어 올해 수주액은 5억달러를 가뿐히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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