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고차 누적 등록대수 800만대 돌파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은 등록된 누적 차량대수가 업계 최초로 800만 대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은 2001년 누구나 자동차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 문을 열었다. 2001년 당시 등록 대수는 연간 8만 대 수준이었으나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2010년 약 50만 대, 2017년 80만 대를 각각 기록했다.
누적 등록 대수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800만 대를 돌파했다고 SK엔카닷컴은 밝혔다.
SK엔카닷컴은 셀프 등록, 비교견적, 헛걸음 보상, 사고 이력 조회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또 데이터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차량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합리적인 구매를 돕도록 차량 진단·보증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상시 매물은 약 10만 대에 달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누적 방문자 수는 12억 명 이상이다.
하루 평균 50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다운로드 횟수는 350만을 넘어서는 등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선도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업계 최초로 누적 등록 대수 800만 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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