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민선 8기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치인재원은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강원권(10일 서울), 충청·전라권(14일 전북 완주), 경상권(17일 대구) 등 3개 권역에서 지방의원 64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수도·강원권 교육에서는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이 '자치분권 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역정책과 성평등'을,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과 공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외숙 법제처장의 자치입법 강의, 감사원의 행정사무감사 강의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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