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한-아프리카 노선 의료장비 80만개 수송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 산하 화물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한국-아프리카 노선을 통한 말라리아 테스터킷 등 의료장비 80만개 수송을 달성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2015년부터 한국에서 두바이를 거쳐 말라위, 잠비아, 탄자니아,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로 말라리아 테스터킷을 비롯한 의료장비 80만개를 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 화물부 관계자는 "수많은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장비는 신속하고 정확한 운송이 중요하다"며 "아프리카의 여러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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