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1·3상 돌입
<YNAPHOTO path='C0A8CAE200000158F5EF388B0000014A_P2.jpg' id='PCM20161213006800017' title='셀트리온 [셀트리온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영국 의약품·의료제품규제청(MHRA)에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CT-P17은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하는 다국적제약사 애브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휴미라는 지난해 매출이 약 20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이기도 하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CT-P17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돌입하고, 유럽 일부 국가를 포함한 총 8개 국가, 75개 의료기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임상 3상을 완료하는 게 목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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