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4.00

  • 36.10
  • 1.44%
코스닥

677.15

  • 13.65
  • 1.98%
1/4

유엔사무총장, 7~9일 방일…'원폭피해' 나가사키 방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엔사무총장, 7~9일 방일…'원폭피해' 나가사키 방문



(유엔본부=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8월 7~9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유엔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8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면담한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원폭 피해 지역인 나가사키(長崎)로 이동, 나가사키 시장과 원폭 피해 생존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9일에는 나가사키 원폭박물관과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데 이어 나가사키 평화기념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유엔은 설명했다.
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나가사키 평화기념식 참석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010년 8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역시 원폭 피해 지역인 히로시마(廣島)를 방문,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위령제 및 평화기념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
유엔 부대변인은 "반 전 총장도 2010년 8월 히로시마를 방문했지만, 평화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