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체부장관 AG 카누·조정 남북단일팀 격려
(충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3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조정 남북 단일팀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도 장관과 이 지사는 이날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지난 30일부터 본격적인 합동훈련에 들어간 남북 단일팀을 훈련을 지켜본 뒤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당부했다.
도 장관과 이 지사는 "남과 북이 한배를 타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걸 보니 가슴 뿌듯하다"며 폭염 속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더운 날씨에 몸 상태를 잘 유지하고,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거둬 남북 단일팀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측 선수단 30명은 지난 29일 충주에 도착한 뒤 지난 30일부터 남측 선수단 27명과 함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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