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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국가산단 조성 '순풍'…국토부에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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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국가산단 조성 '순풍'…국토부에 승인 신청
<YNAPHOTO path='C0A8CA3D000001545C4A7BCE000253E5_P2.jpeg' id='PCM20160428032300039' title='경기 동두천시청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가 주한미군 평택 이전으로 지역경제 공동화를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달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말까지 국토부 승인이 나오면 내년 하반기 보상을 한 뒤 2020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1단계로 1천100억원을 들여 상패동 일대 28만9천㎡를 개발하는 이 사업은 2022년 완공이 목표로, 섬유·화학·1차 금속 등 7개 업종 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 완료 뒤에는 70만㎡ 규모의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상패동 99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당초 목표대로 2022년 1단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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