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서 바캉스 즐겨요…물놀이부터 클럽댄스까지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간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바캉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전했다.
우선 하와이를 콘셉트로 한 물놀이축제 '알로하 비축기지'를 마련했다. 대형 풀장 2개를 준비했으며, 가정용 작은 풀장을 가져오면 물을 채워준다.
다음 달 4∼5일에는 하와이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다양한 하와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클럽 안전제일'이 진행돼 야외에서 클럽 댄스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 푸드트럭 음식을 먹고, 다채로운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 02-376-8410)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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