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묵비엔날레 홍보단 전국 광역단체·향우회 누빈다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붐 조성을 위한 홍보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22일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사무국 직원 등이 꾸린 홍보단은 17일 부산, 경남을 시작으로 열흘간 전국 광역 자치단체와 호남 향우회를 방문해 현장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단은 16개 시·도에 수묵비엔날레를 소개하고 입장권 사전 예매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전국 15개 향우회를 찾아 고향에서 열리는 첫 국제 미술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올가을 고향 방문을 권유했다.
향우들은 수묵비엔날레 관람을 연계한 고향 방문 행사를 추진할 뜻을 비치기도 했다.
전남도는 2차 전국 순회 홍보단을 구성해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을 유도하기로 했다.
2018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는 국내 최초의 전통 회화 비엔날레다.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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