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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국도 5호선 조기개통·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건의
전주서 열린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도 5호선 조기 개통, 진해 충무동 지구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등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18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 참석해 김 장관을 만났다.
허 시장은 우선 2019년 4월 예정인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개장에 맞춰 주변을 지나는 신설도로 국도 5호선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거제시 장목면 구간(24.9㎞)을 조기에 개통해 달라고 건의했다.
국도 5호선 해당 구간은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나 현동IC 부근에서 문화재가 나와 준공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창원 시내에서 마산로봇랜드로 가는 길은 왕복 2차선에 불과한 도로 한 곳밖에 없다.
마산로봇랜드 주변을 지나는 국도 5호선 건설구간 중 일부라도 개통하면 교통난을 덜 수 있다.



허 시장은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기존 안민터널 교통체증을 해결하려고 추진하는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도 건의했다.
제2안민터널은 2002년 개통한 안민터널 옆 길이 3.8㎞(터널 1.96㎞), 폭 20m짜리 4차선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2023년 3월 완공예정이다.
그러나 진해지역 교통량이 계속 늘면서 조기 개통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허 시장은 또 조선경기 부진, 군부대 이전 등으로 인구가 줄고 상권이 침체한 진해구 충무동, 중앙동, 여좌동 일대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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