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8일 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함께서울 어린이 치어리딩 특강'을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10주 코스인 이번 특강은 매주 토요일에 120분씩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관과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 1·2기로 나뉘어 열리며, 1기 수강신청은 이날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2기 수강신청은 9월 17일부터 접수한다.
특강은 유소년 리더십 개발과 팀원 협동심, 신체 운동학적 지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트레칭과 구호(챈트), 치어리딩 기본동작(점프, 킥, 턴 등) 익히기, 작품 동작 및 대형연습 등을 가르친다.
㈔대한치어리더협회 소속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난도가 높은 액션 치어리딩 동작 익히기와 작품 기술 등의 강습도 이뤄진다.
프로농구, 프로축구 구단과 연계해 하프타임 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홍보마케팅반(☎ 02-2240-89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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