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황지연 박사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수상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방역과 황지연 박사가 제4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학술연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와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로 학술연구와 산업진흥 2개 부문에서 최근 3년간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 박사는 넙치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질병인 바이러스 출혈성 패혈증 예방백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박사의 연구결과는 어류 면역학과 수의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로 꼽히는 'Fish & Shellfish Immunology'와 'Veterinary Microbiology'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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