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UAE, 시진핑 방문 맞춰 중국주간 선포…매년 정례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UAE, 시진핑 방문 맞춰 중국주간 선포…매년 정례화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문에 맞춰 17∼24일을 '중국주간'으로 선포했다고 UAE 국영 WAM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19일부터 사흘간 UAE를 방문할 예정이다.
UAE 정부는 또 이번 중국주간 선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중국 설을 전후해 정례화해 양국의 경제,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행사를 열 방침이다.
이번 첫 중국주간에는 중국의 영화, 문학, 패션, 미술을 소개하는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UAE 부통령 겸 두바이 군주 셰이크 무함마드 빈라시드 알막툼은 "UAE에는 현재 중국인 20만 명과 기업 4천 개가 활동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장기적인 경제, 문화, 교역, 투자 분야의 협력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UAE 방문 기간 아부다비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자예드 알나흐얀과 정상회담하고, 루브르 박물관 아부다비 분관 등 UAE의 대표적인 명소도 들른다.
양국 정상은 2015년 베이징에서 만나 회담했다.
UAE는 아랍권 가운데 중국의 최대 교역국이며, 연간 중국 관광객 90만여 명이 UAE를 찾는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