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하반기 참가자 선발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하반기 '한·미 대학생 연수(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프로그램 참가자 125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웨스트는 한·미 정부 협정에 따라 2009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최장 18개월 동안 미국에서 어학연수, 인턴, 여행 등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
하반기에는 6개월짜리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65명과 12개월짜리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60명을 각각 뽑는다.
지원 자격은 단기 웨스트의 경우 4년제 대학 4학기(전문대학은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휴학생 또는 최근 1년 이내 졸업생, 중기 웨스트(웨스트 플러스)의 경우 최근 1년 이내 졸업생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8월 8일까지이고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10일이다. 합격자는 올해 12월에 미국으로 개별 출국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잡 플러스(www.worldjob.or.kr)와 국립국제교육원(www.niied.go.kr) 홈페이지, 웨스트(WEST) 페이스북(www.facebook.com/ggi.west)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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