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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라인롤러, 세계스피드선수권 트랙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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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라인롤러, 세계스피드선수권 트랙 종합 2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인라인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8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트랙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네덜란드 히르드와 아른험에서 열린 대회 트랙 부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최강' 콜롬비아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가져갔다. 3위는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를 차지한 프랑스다.
한국은 2009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5년 대만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는 최근 10년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적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는 시니어 8명, 주니어 8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주니어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남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계주 금메달 멤버인 안성민과 천종진이 각각 E(제외경기)5,000m, 1,0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천종진은 500m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시니어 간판 안이슬은 1,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낙준 대표팀 감독은 "트랙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조금 더 노력해서 남은 로드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일부터 사흘간은 로드 부문 경기가 열린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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