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에 '고등래퍼' 출신 등 래퍼 대거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고등래퍼' 출신 등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했다.
4일 엠넷에 따르면 현재 래퍼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차붐, 오르내림 등 여러 래퍼가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8년 힙합어워즈 넥스트로 선정된 래퍼 EK, 몰디, 뎀데프도 지원했다.
엠넷 '고등래퍼' 출신 래퍼들도 도전장을 냈다.
'고등래퍼' 시즌1 준우승자 최하민 외에도 조원우, 오담률, 윤병호가 지원했다.
아울러 '쇼미더머니' 지난 시즌에서 탈락한 래퍼 나상욱과 블랙나인이 이번 시즌에 재도전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부터 수천 명의 지원자가 한 공간에 모여 치르는 대규모 1차 예선과 현장지원을 폐지하고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영상 지원으로 선발 방식을 바꿨다.
앞서 '쇼미더머니' 이전 시즌에서는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등 실력파 래퍼들이 발굴됐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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