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포스)'에 220억원을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는 2009년 설립한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설립 이후 최근까지 '옥자', '아가씨', '대호', '설국열차', '괴물', '올드보이' 등 영화 180여편의 시각특수효과 제작 파트너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테마파크 특수영상, VR(가상현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포스와 함께 엔씨소프트가 지닌 IP(지식재산권)의 애니메이션화, 최신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 공유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 이전형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IP 활용 및 디지털 미디어에 대해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며 "이번 협력으로 양사가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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