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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로 여름철 홍수 더 철저하게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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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로 여름철 홍수 더 철저하게 대비한다
정부, '물관리 일원화 후속조치·추진방안' 심의·확정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43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물관리 일원화 후속조치 및 통합 물관리 추진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이달 들어 입법이 마무리된 물관리 일원화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통합 물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 효율적·체계적으로 물관리 ▲ 가뭄·홍수 등 국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 4대강 자연성 회복 ▲ 물 산업·기술 고도화로 국민 삶의 질 제고 등의 정책 방향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유역 물관리위원회를 운영해 적정배분, 분쟁조정 등 물관리 체계를 유역 단위로 통합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뭄 취약 지역의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물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고,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해 이에 따른 영향을 관찰해 향후 보 처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구에 조성 중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핵심 물 산업 육성을 위한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민생과 직결되는 홍수·가뭄 대비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물관리를 한 단계 발전시켜 국민 삶의 질이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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