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34.45

  • 35.32
  • 0.88%
코스닥

916.45

  • 0.34
  • 0.04%
1/6

SBS 한국-독일전 중계 전 박지성-차범근 만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BS 한국-독일전 중계 전 박지성-차범근 만난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BS 한국-독일전 중계 전 박지성-차범근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27일 밤 SBS의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독일전 중계에 앞서 한국 축구의 두 전설인 박지성 SBS 해설위원과 차범근 전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경기가 열리는 카잔 아레나 현장에서 만나 현재 한국 축구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하고 한국-독일전에 대해 전망한다.
    박 해설위원은 "독일은 10명으로도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는 팀이지만 마냥 절망적인 것은 아니다"며 "한국 대표팀도 1차전보다 2차전에서 가진 능력을 잘 활용했기 때문에 집중력만 보완한다면 멕시코전보다도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 선수가 3차전에서도 자신감 있게 임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성용 선수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 그 자리에 올 정우영 선수나 주세종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독일의 토니 크로스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차 전 해설위원은 "독일이 우리보다 전력이 우세하고 경험도 많지만 제롬 보아텡의 퇴장, 세바스타인 루디와 마츠 훔멜스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에 빈틈을 보일 수 있으므로 우리 선수들이 중앙을 파고들며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을 가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아쉬운 경기를 펼쳤을 때 따라오는 비난을 팬들이 대표팀과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관심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
    박지성과 차범근의 만남은 이날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