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 음주운전 현직 경찰관 적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에서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했다가 단속에서 적발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10분께 모 경찰서 지구대 소속 A(51) 경위가 달서구 학산남로 한 고등학교 앞에서 트라제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A 경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29%로 나왔다.
A 경위는 쉬는 날 달서구 송현동 일대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조사가 끝나면 징계할 방침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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