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탐라문화유산보존회 제주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문화재 지구 내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자연유산문화재 119 방재단'에 참여할 개인·단체를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
119방재단은 평상시에는 문화재지구 내 위험지역 신고, 홍보 등을 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정보수집·전달, 문화재 지역 재해 응급복구 참여 등 문화재 지구 내 방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은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문의: ☎ 064-739-2017, 064-767-2017)
장마철 풍수해 대비 문화재 안전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문화예술재단 역사문화재 돌봄사업단은 여름철 장마·태풍에 대비해 도내 문화재 안전점검과 주요 시설물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역사문화재 내 붕괴 우려가 있는 담장과 석축을 점검해 경미 수리했으며, 낙엽 등 토사물이 쌓인 배수구는 청소하고 배수시설이 부족한 곳은 새로 설치해 호우에 대비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문화재 주변 물건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거나 고정했다.
사업단은 태풍 발생 후 도내 역사 문화재에 대한 긴급모니터링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복구를 할 예정이다.
곶자왈생태체험관에 VR체험존 운영
(제주=연합뉴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곶자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 곶자왈생태체험관 1층에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곶자왈을 다룬 3D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위놉스가 제작한 곶자왈 소재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 캐릭터와 테마를 활용해 곶자왈 내 숲 속 요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곶자왈 환경을 체험하고 숲 속 식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다.
VR 체험은 무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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