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150개 일자리 제공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모집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정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행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위기지역의 실직자 생계 안정을 위해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동구는 21개 부서에서 28개 사업을 발굴해 150명이 일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은 7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동구는 실직자와 그 배우자를 사업 참가자로 우선 선발한다.
또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주택을 제외한 가구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27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한시적 일자리지만 희망근로 사업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