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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김루트, 8월 4일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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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김루트, 8월 4일 단독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인디 혼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오는 8월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14일 소속사 카카오M 산하 레이블 문화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이들이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지난해 '오빠야'로 음원차트를 장악한 이들은 페스티벌 출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2년 결성된 신현희와김루트는 2014년 첫 싱글 '캡송'으로 데뷔했다. 보컬 겸 기타 신현희(보컬 겸 기타)와 김루트(베이스)로 구성됐으며 자신들을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라고 소개한다.
2015년 2월 발표한 '오빠야'가 2년 만에 각종 음원차트에 진입하더니 2017년 1월 엠넷닷컴 1위에 등극해 큰 사랑을 받았다.
문화인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줄 유쾌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에서 5만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이 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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