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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 정체성 자료, 시민 기증 받습니다"
광주문화재단·시립민속박물관·5·18기록관 업무협약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문화재단, 광주시립민속박물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3개 기관은 30일 광주문화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시민의 자료기증을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지역학 연구사업, 자료 발굴·수집·보관과 정보 공유, 시민 대상 자료기증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다.
세 기관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광주시민 대상 자료기증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학 및 광주 문화예술의 사진·문서·도서간행물·구술자료 등 원천자료를 수집한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조선 시대까지의 광주 유물·근현대 광주 역사자료와 생활 유물 등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월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는 사료를 모은다.
광주문화재단은 근대 이후 광주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과 관련해 의미 있는 사료와 사진·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광주학 아카이브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광주의 문화적 자산과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수집되지 못하고 심지어는 유실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느꼈다"며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발굴과 수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시민 기증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기증 연락처는 광주문화재단(☎ 062-670-7431), 광주시립민속박물관(☎ 062-613-5338), 5·18민주화운동기록관(☎ 062-613-8295) 등이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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