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조사 결과 1천100여 가구 '고독사 위험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노년층에 집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위기에 빠진 중장년 1인 가구까지 확대한다.
송파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시행, 복지사각 발굴에 발 벗고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3월 관내 중장년층(만50~64세) 1인 가구 1만7천81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소득, 주거, 건강 등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했다.
그에 따라 사회관계망이 약하거나 의료비 지원이 시급한 이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중장년 위기가구 안부도시락'과 '비보험 의치(틀니)시술 비용 지원' 사업을 우선하여 시행 중이다.
이번 심층 조사는 지난 전수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한 중장년 1인 가구 1천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좀 더 깊이 있는 면담을 진행, 선제 대응을 펼치기 위해 기획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1차 전수 조사결과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파악한 가구는 방문간호사와 함께 가정방문을 진행, 심층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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