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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앙부처 다니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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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앙부처 다니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김형수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28일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산업부 등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해 내년도 울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복지부에서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을 면담하고 현 정부의 대선공약인 혁신형 국립병원을 조속히 설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다른 광역시에는 국립 의료기관이 있지만, 울산시에는 없다"며 "자동차·조선·해양 등 국가 기간산업이 집적해 있는 점을 고려해 지진 및 원전사고 등 대형 복합재난과 산업재해에 대비하고 연구개발(R&D) 기능을 갖춘 국립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 백승근 도로국장을 만나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 국도 7호선 건설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기 준공을 위한 충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산업부에서는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연구센터' 구축 등 국내 조선·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자동차·화학 등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등의 지원을 부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국가 예산에 대한 정부 심의가 이달부터 시작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얻어 울산의 국가 예산 사업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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