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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갑수 대표가 심폐소생술 교육받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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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갑수 대표가 심폐소생술 교육받은 까닭은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마트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응급대응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는 이갑수 대표 등 본사 임원 51명이 25일 오전 서울 성수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원들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임으로써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 등 총 168개 사업장에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다음 달까지 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자격 교육이 마무리되면 점포별로 15∼20명의 심폐소생술 유자격자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3월 말 이마트 구로점 계산대에서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마트는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응급대응체계를 재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안전교육을 강화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이달 19일 남양주점에서 검품 업무 담당 직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부서 관리자가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하고 119 구급대에 인계해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있었다고 이마트는 밝혔다.
이마트 김맹 인사담당 상무는 "고객과 임직원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하고 일할 수 있도록 회사의 최고경영자들부터 안전 문제에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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