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올해 봄 대전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5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운영한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4건이고 피해면적은 0.16㏊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평균 산불 발생 건수 8건, 피해면적 3.23㏊에 비해 발생 건수는 50%, 피해면적은 96%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8건의 산발이 발생해 산림 4.16㏊가 피해를 봤다.
시는 산불이 나기 쉬운 봄철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공무원 1천800여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예방·감시활동을 펼쳤다.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 "예년보다 산불피해가 많이 감소했는데, 특히 등산객 실화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을 할 때 담배를 피우지 말고 인화물질 소지하고 입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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