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폭스바겐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틀라스 2018년 신형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SUV 전용 베스트셀러인 '크루젠 프리미엄'(KL33)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크루젠 시리즈는 고성능 SUV에 최적화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하도록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충실하게 갖췄다.
이 중 크루젠 프리미엄은 고급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SUV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높은 연비효율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및 마모 성능이 특징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상품개발1담당 상무는 "2018년형 아틀라스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증하는 SUV 수요에 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가 만족하는 전용 타이어 개발·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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