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서산 대산공단 한화종합화학 물탱크서 근로자 숨진 채 발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산 대산공단 한화종합화학 물탱크서 근로자 숨진 채 발견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17일 오후 2시 5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한화종합화학 쿨링타워 물탱크 안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A(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장 냉각시스템의 하나인 쿨링타워 위에서 부식방지 작업을 하다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는 구조대를 보내 7m 높이의 냉각탑 주변을 수색하다 저수조 내 설비에 A씨가 끼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2시간여에 걸쳐 저수조 물을 완전히 뺀 뒤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타워 위에서 작업하던 A씨가 5m 깊이의 저수조 안으로 떨어지면서 배관에 빨려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작업현장 관리자 등을 불러 안전수칙을 지켰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min36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