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만 방문하면 이익'…대전 오월드 단기회원권 출시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대전 오월드의 저렴한 이용을 위해 3개월과 6개월 단기회원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원권은 물놀이장과 눈썰매장을 제외하고 놀이시설, 버드랜드, 사파리 등 오월드 모든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어린이의 경우 3개월권 3만원(성인 4만원), 6개월권 5만원(성인 6만원)이다.
3개월 자유이용권을 산 뒤 오월드를 두 번만 방문하면 자유이용권(1매 2만원)을 살 때보다 저렴하다고 도시공사는 설명했다.
도시공사는 단기회원권 도입으로 시민의 오월드 이용이 훨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합리적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한 소비 트랜드에 맞춰 새롭게 도입한 단기회원권으로 대전시민이 오월드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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