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최저 연 1.6% 금리 자동차 할부금융 출시
24시간 한도 조회후 신청 가능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롯데카드는 중간 단계의 비용을 절감해 이자율을 대폭 낮춘 '롯데카드 다이렉트 오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카드 모바일 웹에서 고객이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차 할부금융 한도를 조회하고, 별도 서류를 작성할 필요 없이 할부금융을 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전담 상담원과 통화하고서 자동차 구입 관련 서류만 준비하면 할부금융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이같이 중간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절감해 할부이자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연 1.6∼3.8%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할부기간은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털·모바일 시대에 맞게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오토 한도를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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