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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0원회'의 20년 선행…1천여명에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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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0원회'의 20년 선행…1천여명에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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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100원회'의 20년 선행…1천여명에게 장학금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에서 하루 100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결성한 '100원회'(회장 김희만)가 출범 20년을 맞았다.
    100원회가 20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한 학생은 1천여명에 달하고 지급액은 1억6천여만원을 넘어섰다.
    100원회는 13일 광주 서구 금호동 서창농협 3층 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을 겸한 제19회 소년소녀가장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장학금은 전남대학교 대학원생 심재환(24)씨 등 대학생 9명에게 30만원씩, 김정민(19·조대여고 3)양 등 중고생 19명에 20만원씩 모두 30명에게 700만원이 전달됐다.
    심씨는 "하루 100원씩 소중하게 모아진 장학금을 받고 나니 감동이 밀려온다"며 "사회에 진출하면 항상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만 100원회 회장은 "올해는 100원회가 출범한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하루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한 전국 700여명의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100원회가 비록 작지만, 우리 사회를 행복한 세상으로 열어가는 풀뿌리 나눔 문화의 모태 역할을 했다는데 자부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100원회는 1999년 태동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김 회장이 광주 서구청 공무원이던 당시 만들어졌다.
    하루 100원씩 회비를 모으는 방식으로 유치원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700여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19차례에 걸쳐 대학생 208명과 중고생 798명 등 모두 1천6명에게 1억6천9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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