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롯데가 군 장병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한다.
롯데는 11일 육군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에게 롯데월드타워 주요시설 견학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부사장)과 육군 정진경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300워리어는 스파르타가 300명의 전사로 페르시아 30만 대군에 저항했던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따온 명칭이다. 육군은 올해부터 개인 4개 분야 최정예전투원 80명과 팀 12개 분야 최우수 전투원 220명을 300워리어로 선발해 포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300워리어는 올 하반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뮤지엄 등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샤롯데관의 영화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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