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소화기 분리 중 튕긴 용기에 경찰관 머리 다쳐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0일 오전 11시 20분께 강원 강릉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릉항공대에서 항공기용 할론 소화기를 정비하던 A(44) 경사가 갑자기 튕겨 나온 소화기 용기에 머리를 맞아 다쳤다.
A 경사는 격납고 앞 계류장에서 폐기 처리할 할론 소화기를 분리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내용물 분출로 인해 갑자기 튕겨 나온 용기에 머리를 다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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