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8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는 5일 오후 3시를 기해 북부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현재 경기 북부 최고 오존 농도는 의정부시 의정부 1동 측정소의 0.123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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