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가성비 높인 '2018 엑센트'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2018 엑센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8 엑센트는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됐다.
모든 트림에 방향지시등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고 신규 색상인 '갤럭틱 그레이'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의 경우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이 추가됐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에는 인조가죽 시트·도어 센터트림·센터 콘솔 등 고급화 내장과 블루투스 핸즈프리·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해당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16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히팅(열선) 패키지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엑센트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도 후방주차 거리 경고,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자동변속기를 선택사양으로 추가했다.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 ▲ 1.4 가솔린 1천159만∼1천751만원 ▲ 1.6 디젤 1천469만∼2천79만원, 5도어 모델 ▲ 1.4 가솔린 1천422만∼1천766만원 ▲ 1.6 디젤 1천760만∼2천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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