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9·인천시청)이 자유형 100m에서도 무난히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달 자격을 갖췄다.
박태환은 28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9초2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첫 50m 구간을 돌 때는 23초81로 양재훈(대구시청·23초76)에 이어 2위였지만 이후 50m 구간에서 여유 있게 따라잡았다.
결국 양재훈은 49초79로 3위로 밀렸고, 박선관(인천시청)이 49초70으로 2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는 50초04로 양재훈(49초86)에 이어 2위로 8명이 뛰는 결승 출발대에 섰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기록은 2014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 48초42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400m 결승에서도 3분46초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고 자신의 네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을 예약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이번 대회 성적으로 올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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