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한 명당 한해 8.6번 이용…정선 키즈카페 인기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인기다.
키즈카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힐링 공간이다.
정선군은 지난해 4월 정선읍 여성회관에 224㎡ 규모 아이랑 카페와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 204㎡ 규모 아리키즈를 각 개장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콘셉트로 파티룸, 볼 풀장, 모래·마켓 놀이터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과 음료수·스낵 판매장 등 부모 교류 공간을 갖췄다.
지난 1년간 이들 키즈카페 이용 어린이 수는 정선지역 만 7세 이하 어린이 1천400명의 8.6배인 1만2천명이 넘었다.
키즈카페는 만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16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출산장려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행복지수가 높은 복지정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