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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여자컬링, 그랜드슬램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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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여자컬링, 그랜드슬램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여자컬링 '팀 킴'(스킵 김은정)이 그랜드슬램 대회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컬링 은메달을 딴 팀 킴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월드컬링투어(WCT) 그랜드슬램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예선에서 캐나다의 제니퍼 존스 팀에 2-8로 패했다.
김민정 감독이 지도하고 김은정 스킵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은 이번 대회에 바뀐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김영미가 가장 먼저 투구하고 김은정이 마지막에 투구하는 것은 그대로지만, 김선영 대신 김초희가 세컨드로 나섰고, 김선영은 서드를 맡았다.
기존 서드 김경애는 어깨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팀은 2014 소치 올림픽과 올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팀이다.
이 대회는 월드컬링투어 중에서도 상금 액수와 팀 수준이 높은 그랜드슬램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 상위 랭커 12개 팀만 초청받았다.
예선은 A·B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르고 상위 8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날 경기는 팀 킴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다.
팀 킴은 예선 1승 4패로 A조 5위를 기록했다.
앞서 팀 킴은 로라 크로커(캐나다) 팀에 8-10, 이브 뮤어헤드(스코틀랜드) 팀에 4-7, 니나 로스(미국) 팀에 6-5로 패했고, 레이철 호먼(캐나다) 팀에만 6-5로 승리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호먼 팀은 5전 전패로 부진, 조 6위에 그쳤다.
일본의 후지사와 사츠키 팀은 예선 2승 3패로 B조 5위를 차지, A조 3위 크로커 팀(2승 3패)과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둘러싼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벌이게 됐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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